<맛집> 동탄 롯데백화점 - 호우섬 후기 (롯백 지하 1층)

우육면 먹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롯백에 홍콩음식점이 있어서 가봤다~~~

메뉴에 보니까 우육면이 있더라 ㅎㅎㅎ 근데 막상 가고 보니까 뭔가 매운 우육면이 먹고 싶었음.. 근데 거기는 맑은 우육면이있고

별도의 양념장을 넣어서 맵게 먹으라고 하던데,,, 걍 매운 소고기탕면을 먹기로 함!! 샤오롱바오도 추가!!

 

호우섬 메뉴판과 매장

빌지에 메뉴 체크해서 먼저 계산하는 형식이었음...평일 낮인데 은근 여기에 사람 많더라 ㅎㅎㅎ 나는 심지어 메뉴나오는 것도 다른 사람들보다 좀 오래걸렸음.. 20분 정도,, ㅎㅎ,,, 그래서 기대하고 먹었는데~~~~~

일단 소고기탕면은 거의 마라탕이랑 비슷함. 근데 뭔가 더 알~싸한 맛이 컸음!! 내가 원래 마라탕먹을 때도 매운맛 단계를 1단계로 먹긴하는데 여기 소고기탕면은 매운 맛도 매운맛인데 그 향신료 자체의 알싸한 맛이 커서 사레걸리면 죽을 맛일 것 같아서 ㅎㅎㅎㅎㅎㅎ 조심히 먹었당..

그리고 소룡포는,,, 작은크기였는데 3개 7500원이면 가격 좀 너무하자나... ㅠㅠㅠㅠ

한 알에 2500원인데,, 흑흑 물가 상승 체감 확 된다..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맛은 있었음.. 맛이 없을 수는 없는 맛인데,, 당연하지만 홍콩에서 먹었던 맛은 못됨 ㅎㅎㅎㅎㅎ

매운 소고기탕면과 소룡포

비쥬얼 보면 미치긴함...

그리고 저 소고기탕면의 새우완자가 넘 맛있었음 ㅎㅎㅎㅎ

면을 도삭면인가로 바꾸라고 추천해줬던거 같은데 그냥 보통 면도 맛있었음....

다른 테이블 보니까 솥밥도 많이 먹던데,, 다음에 가서 솥밥 먹고 싶다!!!!

샤오롱바오 가격 말고는 맘에 드는 한끼였음 ㅎㅎㅎㅎ (사실 지금 이렇게 20500원 들었는데,, 당연히 만족해야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