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이른 물놀이를 다녀왔다~~~원래 주변 찜질방 가려고 했는데 테르메덴이 워터풀&스파&찜질방이 있다길래 여기로 ㄱㄱ
아무래도 공휴일있는 주말이라 갈 때는 2시간 좀 안되게 걸린 것 같다. 한시간 40분 정도?
바로 테르메덴으로 간게 아니라 점심을 먹고 가려고 맛집을 알아봤는데
친구가 이천하면 쌀 아니겠냐며 ㅋㅋㅋㅋㅋㅋ쌀밥 정식을 먹자고 했는데,,, 사실 별 생각 없었는데,,,
진짜 존맛이었다...
돌솥밥시골밥상
경기 이천시 호법면 이섭대천로96번길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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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솥밥시골밥상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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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임...
기본 2인이상이어야해서 한가지로 통일해서 먹었는데, 우리는 갈치밥상을 먹었는데,, 진짜 넘 잘한 일이었음.
난 원래 게장을 먹고 싶어했는데, 친구들이 갈치로 밀어서 ㅋㅋㅋ 갈치 먹게 되었지만 갈치 먹길 정말 잘한 일이었다...
갈치밥상에도 게장이 나왔는데, 내 입맛에는 좀 비렸음
무엇보다 갈치밥상에 나온 음식들이 정말 다~~~~ 맛있었다.
평소같음 더덕구이? 같은 건 먹지도 않았을 텐데 식감이 너무 좋았음. ㅠㅠㅠㅠㅠ
떡갈비, 육전 이런건 당연히 맛있었고, 메인인 갈치 조림도 맛있었다. 막 짠 조림이 아니었음.
원래 생선 조림을 별로 안먹는다던 내 친구가 제일 먼저 갈치조림을 클리어할 정도 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비쥬얼 보면 알겠지만 진짜 돌솥밥이 존맛임....
윤기가 도랏는데 진짜 이건 쌀이 맛있는게 틀림 없음.
난 원래 돌솥밥 먹을 때 굳이 누룽지를 만들어 먹지 않는다... 걍 밥만 다 긁어서 먹고 말지..
근데 이건 쌀이 맛있으니 누룽지도 넘 맛있는 것임...... ㅎㅎ.. 그래서 누룽지로도 싹싹 다 먹음....
나라면 일반 시골 밥상 안먹고 무.적.권!! 만원 더 보태서 갈치밥상으로 먹을 것임.
아 바로 물놀이 하는 것만 아니면 진짜 돌솥밥 추가해서 먹고 싶었음....반찬도 다 못먹었구.... 넘 아쉽...
1인 25000원이면 개인적으로 가성비 미쳤다고 생각한다...
사실,, 처음 들어갔을 때는 그 시골집의 냄새라고 해야하나.. 약간 뭔가 위생상으로 쾌적한 느낌은 아니었는데 ㅎㅎㅎ
음식 보고 갈만함 ㅋㅋㅋㅋㅋㅋㅋ 주차장도 진짜 겁나 넒었는데, 다 먹고 나올 때쯤 꽉차고 있었음...
아 참나 글 한개에 맛있게 먹었던 곳 다 올리려고 했는데 글이 길어지네 ㅎㅎㅎ
2탄으로 나눠서 올려야지 ,,, 1박 2일로 갔다왔는데 진짜 먹었던거 다 맛있었음.
사실 이천이 맛집지역이었던 것임 ㅎㅎㅎ..
그건 그렇고 테르메덴 후기로 넘어가자면!!! 저 밥집에서 한 20분 정도 걸려서 테르메덴에 도착!!
사실 물놀이를 좀 일찍 간 편이라 물밖에 나오면 추웠는데,,
기본적으로 온천수라 물이 최소 미지근하다는 것이 장점이었다.
수영할 때 전혀 안추웠음. 따땃하니 넘 좋았고
액티브한 놀이시설 이런건 없지만 진짜 물놀이로 기분전환 하기 좋았다.
스파탕도 골고루 있어서 몸 풀기도 좋았고 ㅎㅎㅎㅎ
수영장이다 보니 사진을 많이 안찍었고 ㅎㅎㅎ 자유롭게 수영하는 내모습.. 한장.. 남김 ㅋㅋㅋㅋㅋㅋㅋㅋ
자연으로 둘러쌓인 수영장,, 탁 트인 느낌이라 넘 좋았다!!!!
사람 별로 없을 때 가서 넘 편안히 잘 놀았고 그 찜질방도 가서 땀 좀 빼고 왔는데,,, 찜
질방에 들어가려면 찜질복을 대여해야했음. 가격이 한벌에 5천원이었던거 같은데,, 친구 키로 결제해서 잘 모르겠당 ㅎㅎ
그 찜질방 좋았던 점!!! 보통 찜질방 관리 못하면 더운 곳, 예를 들어 소금방 같은 곳 가면 특유의 텁텁한 냄새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느껴지는데 여기는 그런게 없었음. 더운 방인데도 쾌적하고 깔끔한 느낌이 들었다!!!!
아 진짜 체력만 받쳐주면 더 있었을텐데,, 체력 거지 ^^
사람들도 지쳐서 찜질방 밖에 휴게실? 같은곳에 많이 있더라 ㅋㅋㅋㅋㅋㅋ
나도 나중에 글로 갔는데 졸음이 솔솔와서 미치는 줄 알았음.
여튼 테르메덴 넘 좋았고, 근교에 그렇게 가서 재밌게 놀다 올 수 있는 워터파크? 가 있다는 걸 이번에 알아서 좋았음.
담에 또 갈 거야~~~물도 따뜻해서 가을에 가도 무리 없을 것 같다

ps. 당근 모두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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