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바> 행궁동 칠링더데이 후기 - 분위기 맛집 와인바 추천

저번주 주말에 날씨가 넘 좋아서 행궁동에 갔다옴

진짜 행궁동은 사람 갈 수록 많아 지는 듯...ㅎ..

무서워서 차 두고 버스타고 갔는데 골목골목 껴있는 차들 보면서... 잘했다고 생각함..ㅎ..

원래 가려던 밥집들도 대기가 넘 많아서 점심도 늦게 먹고...좀 구경하다보니 원래 가려던 와인바 오픈 시간이라 바로 이동!!

 

친구가 가고 싶다고 해서 간 곳인데 오픈 시간 맞춰서 가길 잘한 것 같다.

들어가고 얼마 안돼서 바로 사람 꽉차고 대기 시작함

 

https://place.map.kakao.com/348438086

칠링더데이

우리가 간 곳은 '칠링더데이'

오픈 시간이 5시 30분이었는데, 한 25분쯤 도착하니 사람들 이미 줄서서 있었음

그리고 29분쯤 들어갔는데,

뭔가 야외 분위기 느끼고 싶어서 창가쪽 자리를 선택함.

친구랑 둘이었는데, 옆으로는 못앉는다고 했고, 마주보면서 앉아야한다고 함 (손님이 많아서,...)

근데 이쪽 자리가 진짜 좋았다!!! 밖에 노란꽃을 보면서 와인을 먹을 수 있음!!!

날씨 좋은 날에는 짱인듯!!!

칠링더데이 감바스

 

 

이런 느낌임!!

와인바니까 와인이랑 안주를 시켰는데, 점심을 늦게 먹은 상태라 감바스만 시켰다...

그런데 치아바타 빵은 더 달라고 하면 준다고 메뉴판에 써있었음! (배불러서 추가는 안함..ㅎㅎ)

 

주문하고 메뉴 나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지만 오픈 시간대라 주문이 밀려있어서 그런 것 같았다.

음식 나오기까지 밖에 꽃 구경하면서 시간 보냈는데,

해지기 시작하면서 노을 보는 것도 좋고

공터에 꽃밭이 작게 있는 것도 좋고!!

걍 분위기 맛집이었음!! ㅎ

밖에서 보면 이런 느낌임!!!

칠링더데이 내부

 

안에 인테리어도 나무 느낌이라 행궁동 분위기랑 잘 맞았음

안쪽으로는 테라스 석이 따로 있었는데 이쪽은 바깥쪽이 막혀있는 쪽이라 색다른 분위기가 있는 듯!!

 

사진은 없지만,,, 우리가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레몬하이볼, 피치트리하이볼 이렇게 4종류를 먹었는데

사실 이정도면 병와인을 마시는게 나았을 가격이지만 ㅋㅋㅋㅋ

맛은 무난했음 하이볼은 피치트리하이볼보다 레몬하이볼이 더 나은듯

피치트리하이볼은 이프로 느낌...?

색상도 레몬하이볼이랑 똑같고 레몬이 들어있어서 피치트리하이볼이 맞나요...?라고 물어봄ㅋㅋㅋ

육안으로는 비슷하지만 향은 이프로 복숭아 향이 났다 ㅎㅎㅎ

 

와인맛은,,, 난 와인맛은 잘 모르겠어서,,,^^ 친구말로는 무난하다고 하니까 뭐...

일단 감바스는 좀 짠 거 말고는 맛있었음!!1 특히 치아바타 빵이 겉은 바삭한게 좋았다!!!

 

가격은 ---------
감바스 21,000원
레드와인 8,000원
화이트와인 9,000원
레몬, 피치하이볼 각 8,000원씩

 

(자세한 금액 및 메뉴 구성은 네이버, 다음 검색 후 확인 가능)

 

아참 글라스 와인이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각각 한종류 씩 밖에 없어서 선택의 폭이 좁다...

 

여기는 분위기 맛집이라 데이트 코스나 기분전환 장소로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