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리> 광교 골드헤겔 (홍종흔 베이커리) 후기 (feat. 카이막)

광교 호수공원에 바람쐬러 갔다가 원래 폴바셋을 가려고 엘포트에 감

그런데 폴바셋에 자리가 하나도 없었다 ㅠㅠㅠ

저번주 주말에 날씨가 좀 좋긴했지...

그래서 좀 둘러보니까 그 건물에 골드헤겔이 있는게 아니겠음??

원래 골드헤겔은 맨날 동탄 본점에만 갔었는데 광교도 있는게 신기해서 들어가봄

생각보다 매장도 넓고 빵도 꽤나 많아보였음

 

 

(사람이 너무 많아서 매장 사진을 못찍겠음 ㅎㅎ...)

요렇게 셀프 포장대도 있어서 좋음!!

 

골드헤겔 빵 종류

 

빵 다 맛있어 보이잖아ㅠㅠㅠ 본점만하진 않지만 그래도 다 무난하게 맛있는 빵들이었음

 

뭐먹을까고민하다가 카이막 브리오쉬가 마침 세일을 하고 있길래 get!!

아무리 요즘 카이막 파는 곳이 많아졌다고 해도 모든 곳에서 파는 건 아니니까....ㅎ

이 빵 보는 순간 먹고 싶었음. 마침 세일도 하고 있었고!!

 

골드헤겔 카페 메뉴

 

커피는 아메리카노~~~

커피가 좀 비싸긴하지만,, 베이커리 집이 그렇지 뭐....ㅎ...

조각 케익도 다 맛있어 보였다 ㅎㅎ 티라미수롤이랑 마지막까지 고민했음...

 

손님이 많아서 커피 나오는 것도 10분 이상 걸리긴 했지만...

이날 앉아서 먹을 수 있는거에 만족했음..ㅎㅎ 자리도 없어서 사람들 꽤나 대기중이 었음...

골드헤겔 카이막

 

가격
아메리카노 5,500원
카이막 브리오쉬 3,920 (세일)

 

골드헤겔 카이막 브리오쉬 장점!!!

카이막 양이 꽤나 많음...

그리고 이전에 먹은 카이막은 바게뜨빵에 먹었는데 이 브리오슈 빵이랑도 잘 어울렸다

 

그런데 꿀이 더 많아도 더 맛있었을 거 같음 ㅎㅎ...

그리고 기분탓인지 모르겠는데 우유맛이 많이 남.

내가 서울에서 카이막으로 유명하다는 카페에서 먹었을 때는 되게 우유도 아니고 치즈도 아니고 신기한 맛이났는데

여기는 우유 맛이 강렬하게 남

뭐 그게 싫다는 건 아니고 우유의 고소한 맛을 좋아한다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이다

나도 잘먹긴 했음...

그런데 진짜 카이막 맛은 뭘까 궁금함ㅋㅋㅋㅋㅋㅋㅋ

카이막 만드는 집마다 다들 맛이 조금씩 다르네;;;;

 

여튼 내가 좋아하는 골드헤겔이 광교에도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깨달은채

하루를 보냄~~ 이날 진짜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 좋았음..

광교 호수공원에도 사람이 엄~~청 많았는데 혼자 지나가는 사람은 나 혼자뿐였던거 같은...ㅎ...

 

 

옆으로 보이는 수원 마스코트 한장 찰칵 ☆